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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12:38-42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은 구하다

by pooh_in_the_Way 2021.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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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12:38 그 때에 서기관과 바리새인 중 몇 사람이 말하되 선생님이여 우리에게 표적 보여주시기를 원하나이다

마12:39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선지자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일 표적이 없느니라

마12:40 요나가 밤낮 사흘 동안 큰 물고기 뱃속에 있었던 것 같이 인자도 밤낮 사흘 동안 땅 속에 있으리라

마12:41 심판 때에 니느웨 사람들이 일어나 이 세대 사람을 정죄하리니 이는 그들이 요나의 전도를 듣고 회개하였음이거니와 요나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으며

마12:42 심판 때에 남방 여왕이 일어나 이 세대 사람을 정죄하리니 이는 그가 솔로몬의 지혜로운 말을 들으려고 땅 끝에서 왔음이거니와 솔로몬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느니라

 

 

12:24에서 바리새인들은 하나님이 보내신 성령을 통한 예수의 축귀 행위를 귀신의 바알세불을 힘입지 않고는 귀신을 쫓아내지 한다고 고발했고, 25-30절에서 예수는 자신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라고 응답하시면서 자신을 변호하셨습니다. 그리고 31-37절에서는 그분은 공격적인 입장을 취하셔서 바리새인들의 고발에 근거하여 그들이 성령을 모독하고 거역하는 것이라고 단호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이에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 가운데서 얼마가 예수께 대답하여(한글개역성경에는 “대답하여”라는 단어가 번역되어 있지 않습니다) 말했습니다. “선생님, 당신에게서 표적을 보기 원합니다.” 서기관들(“율법의 선생들”) 9:3 이후로 나타나지 않았는데 여기에 나오는 것은 아마도 장면에 암시된 예수님에 대한 고발에 법적 성격을 더하기 위함일 것입니다.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하나의 관사로 연결된 것은 그들이 함께 일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대답하여에는 그들의 대답이 공격성 반박임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예수가 하나님의 성령에 힘입어 일하고 계신다는 결정적인 표적을 구하는 것입니다.

 

표적 무엇의 정체를 명확히 밝히는 것으로서상징적 행위”, “기적”, “하늘에서는 표적”, “물리적 재앙등이 표적에 해당합니다.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요구한 표적은 예수께서 행하신 일을 하나님의 일로 증명해 있는 것을 말합니다.

 

선지지는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았으므로 증거로 표적을 보여 주는 사람으로 기대되었습니다. 사탄은 이미 광야 시험에서 예수께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것을 입증하는 표시로 성전 꼭대기에서 뛰어내릴 것을 요구했습니다(4:6). 예수 당시에 사람들은 하나님이 자신들을 통해 해방을 가져다줄 것이라는 주장을 증명하려고 다양한 표적을 제시했습니다. 표적은 자신이 약속한 것을 실행할 있는 능력을 입증해서 의심을 불식시키는 수단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자신들을 통해 구원의 일을 행하신다는 것을 입증하려고 표적을 행할 있는 능력과 권위를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는 하나님이 보내신 메시아가 확실하므로 사람들이 요구하는 표적을 보일 필요가 없습니다. 사실상 8~9장의 기적과 같이 하나님의 아들임을 보여 주는 표적을 많이 행하셨습니다그렇지만 그들은 자신이 메시아라고 하는 예수님의 주장을 거부하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행하신 기적의 정당성을 거절하고 있으며, “표적”(semeion), 하나님의 특별한 증거(요한복음에서처럼 단어는 그것을 행하는 사람의 실체, 정체성을 가리키는 상징적 기적을 뜻합니다) 요구합니다. 마태는 원하나이다라는 단어를 현재시제로 표현함으로써, 그들의 요구가 매우 끈질기게 지속적으로 행하여지고 있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16:1에서도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이 와서 예수를 시험하기 위해 “하늘로부터 오는 표적”을 구할 것인데, 구절과 연결해 보면 38절에서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은 예수를 고발하기 위한 또는 흠집을 찾기 위한 목적으로 표적을 요구합니다(. 12:10, “사람들이 예수를 고발하려 하여 물어 이르되”). 예수는 이미 자신의 권위를 성전(6) 안식일(8)보다 크다고 암시하셨고 성령을 부음 받아서 귀신을 쫓아내는 권위를 행사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28). 그러나 그들은 하늘로부터 장관(참고. 16:1, “하늘로부터 오는 표적”) 찾습니다. 히브리인들로 하여금 믿게 만들었던 출애굽의 표적들 같은 것들입니다.

 

39절에서, 예수는 지도자들이 자신을 거부하는 유대 백성의 전체 “세대”를 대표하는 것으로 일반화하십니다. 여기에서도 “구하나”는 38절에서 ‘원하나이다’와 같이, 그들이 하나님에게서 오는 표적을 ‘계속해서 애쓰며 요구한다’는 뜻입니다. 이것은 그들 속에 있는 거만한 적대감의 일부입니다. 예수는 표적을 구하는 자들에게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표적을 구하지만 자신은 선지자 요나의 표적 외에는 보여 표적이 없다고 매우 강한 어조로 대답하십니다.

 

악한 마태복음에서 최후 심판을 받을 대상에게 사용됩니다. “음란한 하나님과의 언약적 관계를 경우를 말합니다.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한다는 말씀은 신명기 32장 5절에서 모세가 반역적인 이스라엘, 광야의 세대에 대해 말한 내용을 떠올립니다. “그들이 여호와를 향하여 악을 행하니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요 흠이 있고 삐뚤어진 세대로다.” 신명기 1:35에서는 이 반역적인 이스라엘을 “이 악한 세대 사람들"이라고 부릅니다. 음행의 이미지는 구약에서 빈번히 나오는 하나님에 대한 영적 불성실함을 내포합니다. 대표적인 구절이 호세아 3:1입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다른 신을 섬기고 건포도 과자를 즐길지라도 여호와가 그들을 사랑하나니 너는 가서 타인의 사랑을 받아 음녀가 여자를 사랑하라 하시기로.

 

어떤 점에서 그들은 악하고 음란한가? 하나님과의 언약 관계에 신실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달리 말해서, 그들은 하나님과의 신뢰 관계에서 결핍을 보였습니다.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기 때문에 표적을 구하게 됩니다. 이는 마치 부부의 신뢰 관계가 깨지면, 어떤 표시로 사랑을 입증해 보라고 요구하는 것과 같습니다. 종교 지도자들은 하나님을 누구보다도 알고 하나님의 언약을 신뢰하는 줄로 확신했으나, 표적을 구하는 그들의 모습은 하나님과의 신뢰 관계를 맺지 못해 다른 무엇을 추구하는 것과 같습니다.

 

예수께서 가버나움에서 보여 주신 기적들처럼 종교 지도자들은 기적들을 목격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예수를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의 임재를 믿지 못합니다. 계속된 이들의 의심은 악함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보내신 예수를 공격하는 태도는 하나님에 대한 신실하지 못한 태도, 음란한 상태임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보여 주시겠다는선지자 요나의 표적 요나가 선지자의 사역을 통해서 경험한 표적입니다. 40절은 요나의 표적을 구체적으로 물고기 뱃속에 있었던 경험으로 묘사합니다. 여기서 예수는 요나를선지자 칭하심으로써 선지자적 사역을 행하는 메시아의 운명을 미리 보여 주는 예로 제시하십니다.

 

요나의 표적과 인자의 표적 사이의 유사점은 그들의 공통적인 경험에 있습니다. 요나는 3 밤낮을 바다 괴물 속에 들어 있었고(요나 2:1~2, 6, 10),  예수는 3일을땅 속에", 원어적인 해석으로는 "땅의 심장에 계실 것입니다. 땅의 심장은 무덤을 가리킵니다. “3 동안”(27:62~63: “내가 사흘 후에 다시 살아나리라”)이나 “3일째”(27:64: “ 무덤을 사흘까지 굳게 지키게 하소서”) 문맥에서 서로 동의어입니다.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은 기적적인 표적을 구했으나, 예수께서 보여 주실 표적은 강함이 아니라약함입니다. 또한 예수의 죽음과 부활은 결과적으로 예수를 거절한 세대 위한 표적이 아니라 세대 반응에 실패했음을 입증하는 표적이 됩니다.

 

이것은 마태복음 11장 20-24절 논지와 비슷합니다. 거기서 예수님은 하나님이 마지막 심판 때에 그가 전파하시는 군중보다 두로와 시돈, 소돔과 고모라에 대해 관대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41절에서 사용된 두 단어, “일어나정죄”, 그 이미지는 40절에 나오는 예수님 부활에 근거하여 마지막 심판에서의 최종적인 부활을 묘사합니다. 미래시제일어날 것이다 새로운 형태의 부활을 묘사합니다. 니느웨 사람들이 일으킴을 받아 하나님의 증인, 심판대에서 유대인들의 불신앙을 증언하는 증인으로 서게 된다는 것입니다. 니느웨 사람들은 분명 이방인이지만 요나가 심판을 전파하자 회개했습니다(요나 3:5). 그들은 예수님 당시의 유대인 세대를 정죄하는 법적 증인이 것입니다. 니느웨 사람들이 회개한 점에 비추어 , 이스라엘 사람들은 아무런 변명을 못할 것이고, 용서를 구할 근거도 없을 것입니다. 특별히 이제는요나보다 여기 계신 까닭에 더욱 그럴 것입니다. 예수께서 말씀을 하심으로써, 자신의 위대하심을 다시 한번 나타내셨습니다. 예수께서는 요나보다 뛰어나셨습니다. 요나는 구약 아래 있던 하나님의 선지자들 하나였을 뿐입니다. 예수보다 작은 존재인 요나가 하나님의 백성이 아니라 이방인들에게 심판의 메시지를 전했는데도 그들이 회개했다면, 이스라엘의 “이 세대”는 마땅히 회개로 반응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요나보다 더 큰 분인 예수의 심판 메시지에도 불구하고 “이 세대”는 회개하지 않았습니다(41절). 따라서 예수를 거역한 사람은 요나를 거역했던 사람들보다 죄가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번에 구약의 다른 예화를 인용하심으로써 유대인들을 더욱 부끄럽게 하셨습니다. 남방여왕이 유대 백성을 정죄하는 일에 니느웨 사람과 합세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남방 여왕은 스바 여왕을 가리킵니다(열왕기상 10장 1-13절).

 

유대인들이, 예수께서 그들 가운데 전파하시고 또한 능력 있는 표적들로 확증하신 말씀을 거절한 반면에, 스바 여왕은 솔로몬의 지혜를 직접 듣기 위해서 나라에서 왔습니다. 그렇지만 솔로몬은 자기의 모든 지혜를 써도 예수께서 가르치신 것만큼 가르칠 수는 없었고, 또한 자기의 가르침을 확증하기 위하여 이적적인 표적을 베풀 수도 없었습니다. 이와같이 구약에서 인용된 이방 여왕의 행위는 유대인의 불신앙에 대하여 매우 치명적인 비평을 가했습니다. 솔로몬보다 하나님의 아들이 이스라엘 가운데 왔으나 세대는 적절하게 반응하는 실패합니다.

 

여기서 솔로몬의 지혜와 예수의 말씀 사이의 관계는 마태복음 11장 25~30절 떠올립니다. 바리새인들이나 서기관들처럼 지혜롭다고 생각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계시를 알지 못하고 지혜가 주는 쉼을 얻지 못합니다.

 

 요나와 솔로몬의 지위가 각각 선지자와 왕이었던 사실이 하나님의 권위를 확인하기 위해 표적을 구한 본문의 문맥 이해를 위해 중요합니다. 선지자와 왕은 하나님이 부여하시는 권위를 가진 자들이었습니다. 예수는 요나와 솔로몬보다 분으로서 이들과 비교해서 하나님에게서 받은 권위를 암시하십니다. 선지자와 외에 하나님의 기름부음을 받은 존재는 제사장입니다. 이미 예수는 자신이 성전보다 존재임을 내포하셨으므로(12:6), 요나와 솔로몬의 이야기를 통해 직분을 가진 지위보다 분임을 알리십니다.

 

덧붙여,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아들을 거절했지만 니느웨 사람들과 남방 여왕 모두 하나님의 메시지에 반응했던 이방인들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해서 마태복음 28장 19절 ‘열방’에 대한 선교를 위한 길이 준비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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