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부터 처음 읽기/마 2:1-23

마 2:1-12 유대인의 진정한 왕

pooh_in_the_Way 2021. 3. 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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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2:1 헤롯 왕 때에 예수께서 유대 베들레헴에서 나시매 동방으로부터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말하되
마2:2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냐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 하니
마2:3 헤롯 왕과 온 예루살렘이 듣고 소동한지라
마2:4 왕이 모든 대제사장과 백성의 서기관들을 모아 그리스도가 어디서 나겠느냐 물으니
마2:5 이르되 유대 베들레헴이오니 이는 선지자로 이렇게 기록된 바
마2:6 또 유대 땅 베들레헴아 너는 유대 고을 중에서 가장 작지 아니하도다 네게서 한 다스리는 자가 나와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리라 하였음이니이다
마2:7 이에 헤롯이 가만히 박사들을 불러 별이 나타난 때를 자세히 묻고
마2:8 베들레헴으로 보내며 이르되 가서 아기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고 찾거든 내게 고하여 나도 가서 그에게 경배하게 하라
마2:9 박사들이 왕의 말을 듣고 갈새 동방에서 보던 그 별이 문득 앞서 인도하여 가다가 아기 있는 곳 위에 머물러 서 있는지라
마2:10 그들이 별을 보고 매우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더라
마2:11 집에 들어가 아기와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께 경배하고 보배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리니라
마2:12 그들은 꿈에 헤롯에게로 돌아가지 말라 지시하심을 받아 다른 길로 고국에 돌아가니라


예수님의 출생을 다룬 이 유명한 삽화는 마태복음에만 나옵니다. 성탄절을 나타내는 중요한 풍경입니다. 그러나 실상은 평화롭고 따뜻한 분위기의 풍경이 아니라 살벌하고 무서운 정치적 의도가 숨어 있는 장면입니다.

 

아기 예수가 아직 베들레헴에 있을 때 동방 땅(팔레스타인 땅의 동쪽, 여기 사는 이들은 항성과 행성에 대한 연구를 예술의 경지로까지 끌어올려 각각의 별에 매우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습니다)의 현인이자 천문학자이자 점성가(고대 세계에서는 이 둘이 서로 다르지 않았습니다)인 '지혜롭고 학식 있는 사람들이' 예루살렘에 왔습니다. 그들은 유대의 통치자인 헤롯 대왕 앞에 가서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냐” 하고 물었습니다. 왕궁에 가서 “왕이 어디 계시냐” 하고 물으면 현재 왕좌에 앉아 있는 사람은 놀랄 수밖에 없습니다. 본문에 헤롯 왕과 온 예루살렘이 듣고 “소동한지라”라고 했는데 이는 축소된 표현입니다. 역사에 따르면 이 헤롯 대왕은 당시 기준으로 보더라도 유별나게 포악한 통치자였습니다. 자신의 절대 권력을 아무도 넘보지 못하게 하려고 조정 대신들은 물론 자기 가족들까지도 서슴지 않고 많이 죽였습니다.
헤롯은 원래 에돔 사람입니다. 에돔은 에서(야곱의 형, 팥죽 한 그릇에 장자권을 판 못난 형입니다)의 후손입니다. 이스라엘은 야곱의 후손입니다. 이들은 여기서부터 갈립니다. 당시 로마 황제와의 친분에 의해서 이 유대 땅의 왕의 자리를 얻지만, 헤롯의 입장에서는 자기가 다스리는 나라에 대하여 늘 불안할 수 밖에 없습니다.

 
동방에서 온 박사들의 보고를 들은 헤롯은 학자들에게 물어 그리스도(메시아)가 베들레헴에서 날 것이라는 예언을 알아냈습니다. 박사들의 질문은 "유대인의 왕'에 관한 것인데 왕의 질문은 '그리스도'로 바꾸어져 있습니다. 유대인들의 머릿속 신앙적 상상력이 어떻게 작동하는가가 보입니다. 왕은 박사들에게 베들레헴에 가서 메시아를 찾되 자신에게도 알려 “나도 가서 그에게 경배하게 하라”라고 일렀습니다. 물론 이후의 기사를 보면, 이미 그는 그 아기를 죽일 생각뿐이었습니다. 박사들은 베들레헴으로 갔고(역시 별이 다시 나타나 인도하였습니다) 결국 예수와 그의 부모를 만났고, 가지고 간 비싼 예물로 경배했습니다. 그들은 꿈에 하나님의 경고를 받아 헤롯에게 일절 말하지 않고 다른 길로 귀국했습니다.

 

연이은 단락(마 2:13-18)에서는, 속은 것을 안 이 잔인한 왕이 자신의 왕권을 위협한다고 보고, 미래의 통치자를 미리 완전히 없애려고, 베들레헴에 사는 두 살 이하의 영아들('두 살부터 그 아래로'라는 말로서, 혹 동방박사가 별을 보고 여행을 시작할 때가 예수가 태어날 때이고, 별은 흔히 왕의 탄생에 관한 징조이어서, 갓 태어난 왕을 위한 경배 목적의 그 여행이 일 년 이상을 걸려 왔다는 것이고, 그렇다면 성탄절의 정겨운 풍경처럼, 마구간(또는 외양간)의 구유에 누인 아기가 아니고, 이미 한 살 이상으로 자라난 [그러니까 예수의 부모는 자신들의 본향인 베들레헴에 이주하여 살고 있었다고 봅니다] 어린아이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마태의 이야기에서는 마구간 운운하는 이야기는 전혀 없습니다)을 모두 살해했습니다. 현재 알려진 바 당시 베들레헴 같은 촌락들의 인구로 보아 살해된 아기는 20-30명쯤 되었을 것입니다.

마태가 우리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는 정치적 다이너마이트와도 같습니다. 마태가 말하는 것은 예수가 유대인의 진짜 왕이고, 늙은 헤롯은 가짜, 찬탈자, 사기꾼이라는 것입니다. 박사들이 누구에게 가서 물었다고요? 자칭 유대인의 왕이라고 하는 헤롯 왕 앞에서입니다. "당신은 진정한 유대인의 왕이 아니잖아요? 진짜 왕이 태어났는데, 그 아이가 어디 있는지 아시오?" 하고 물은 셈입니다. 곧 보겠지만, 이 헤롯은 예수가 탄생한 지(BCE 4년으로 추정됩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사망합니다(ACE 4년). 그러나 그의 아들들이 헤롯을 뒤이어 유대 땅을 다스렸고, 그중 헤롯 안티파스는 앞으로 전개되는 예수의 이야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헤롯 집안은 자신들 외에 다른 사람이 ‘유대인의 왕’이라고 주장할 수 있다는 발상을 결코 너그럽게 받아 주지 않았습니다.

 

자, 이제 이 이야기의 숨겨진 메시지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냐'에 대하여, 다시 헤롯 왕이 대제시장과 서기관들, 그러니까 성경에 대해서는 전문가들입니다, 이들에게 물은 질문이, "그리스도가 어디서 나겠느냐"에 대하여 준 대답, "유대 땅 베들레헴"이라는 것과, 마태가 전하는 바, 

 

마2:5 이르되 유대 베들레헴이오니 이는 선지자로 이렇게 기록된 바
마2:6 또 유대 땅 베들레헴아 너는 유대 고을 중에서 가장 작지 아니하도다 네게서 한 다스리는 자가 나와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리라 하였음이니이다
 

개역 개정 성경에는 이 6절 구절 옆에 "창 49:10; 미 5:2"가 보입니다. 이 말씀들을 인용하였다는 것입니다.

 

창49:10 규가 유다를 떠나지 아니하며 통치자의 지팡이가 그 발 사이에서 떠나지 아니하기를 실로가 오시기까지 이르리니 그에게 모든 백성이 복종하리로다

 

미5:2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영원에 있느니라

 

유대인들은 한 구절만 언급하지만 실상 전체 내용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습니다.

창세기 49장은 늙은 야곱이 죽기 전에 자기의 아들들을 축복하는 내용인데, 넷째 아들 유다에게 축복한 내용인즉, 그 후손으로 왕이 되고 모든 백성이 복종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미가서 5장은 유다 족속 중에 베들레헴에서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태어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미가서는 전체 내용을 살필 필요가 있습니다.

 

미3:9 야곱 족속의 우두머리들과 이스라엘 족속의 통치자들 곧 정의를 미워하고 정직한 것을 굽게 하는 자들아 원하노니 이 말을 들을지어다
미3:10 시온을 피로, 예루살렘을 죄악으로 건축하는도다
미3:11 그들의 우두머리들은 뇌물을 위하여 재판하며 그들의 제사장은 삯을 위하여 교훈하며 그들의 선지자는 돈을 위하여 점을 치면서도 여호와를 의뢰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 중에 계시지 아니하냐 재앙이 우리에게 임하지 아니하리라 하는도다
미3:12 이러므로 너희로 말미암아 시온은 갈아엎은 밭이 되고 예루살렘은 무더기가 되고 성전의 산은 수풀의 높은 곳이 되리라 하시더라

미가 선지자(선지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백성들에게 전하는 자입니다. 미가는 주전 735년-710년 경, 아하스 왕(이 왕은 이미 익숙해졌으리라 믿습니다. 1장에서 살폈습니다) 때에 활동한 선지자입니다. 그러니까 당연히 이사야 선지자와 동시대 인물입니다. 다만 그의 활동은 일반 백성들 가운데 이루어졌습니다. 누구나 유대인의 이름에는 의미가 있습니다. '미가'는 “미가야후”의 단어의 압축형으로, “누가 하나님과 같으랴”입니다. 지금 이 미가서 3장에서 선지자가 무엇을 꾸중하느냐? 공의를 시행하지 않는, 특히나 하나님을 섬긴다 하면서도 불의를 행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를 고발합니다. 사회적 정치적 위치를 이용하여 사리사욕을 채우고 가난하고 힘없는 자들을 착취하는 자들을 하나님이 심판하신다는 것입니다. 12절이 하나님께서 행하실 심판의 내용입니다. '저희들의 죄로 인하여 시온은 밭 같이 갈아 엎어질 것이다'입니다. 다음을 읽어봅시다.

미4:6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그 날에는 내가 저는 자를 모으며 쫓겨난 자와 내가 환난 받게 한 자를 모아
미4:7 발을 저는 자는 남은 백성이 되게 하며 멀리 쫓겨났던 자들이 강한 나라가 되게 하고 나 여호와가 시온 산에서 이제부터 영원까지 그들을 다스리리라 하셨나니
미4:8 너 양 떼의 망대요 딸 시온의 산이여 이전 권능 곧 딸 예루살렘의 나라가 네게로 돌아오리라

앞에서 이스라엘을 심판하겠다고 예언하였지만, 그러나 남은 자들은 돌아오게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여기 눈에 띄는 문구들, 우선 '남은 백성', 그렇다면 생각나는 것은 '남은 자가 돌아오리라'이지요, 곧 '스알야숩'(이사야 7-8장의 내용이고, 마 1:18-25에서 살펴보았습니다)이죠. 그렇다면 당연히 '임마누엘', 그리고 마헬살랄하스바스'가 따라올 것입니다. 그리고 이어 보십시다. '강한 나라', '영원까지 다스리리라', 아, 이사야 7장에서의 다윗에게 주신 언약입니다.  

그리고 미 5:2, 왕이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마태는 이 동방 박사의 경배 사건을 통하여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첫째, 아기 예수, '그는 왕이시다, 그가 유대인의 진정한 왕이시다'이겠지요. '유대인의 왕으로 테어나신 이가 어디 계시냐'에 대하여 찾은 기록, 미가서를 인용하여, 이스라엘 백성의 잘못을 인하여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심판하신다, 그래서 이 백성을 바벨론에 팔아 버리신다(이사야서의 예언과 같습니다), 그런데 이는 정화시키자는 것이다, 탈곡기 안에서 껍질을 깨고 알곡을 모으는 것처럼, 정화되어 나온 자들이 있다, 남은 자들이다, '나는 이 백성을 구원하고 회복시킬 것이다', 그리고 이들을 모아 영원한 나라를 세운다, 이 다스리는 왕은 유다 지파 중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신다, 다스리는 왕의 왕권은 영원하다, 그리고 나서야 이 세상을 심판하신다. 이런 내용입니다.  


예수는 예수를 믿는 자들, 예수가 불러 그의 백성으로 나아오는 자들을 모아, 이 땅에서부터 다스리는 왕으로서 하나님의 나라를 세웁니다. 다만 그 나라의 영토는 이 땅에 없습니다. 복음서 모두에서, 예수는 빌라도 앞에서 심문을 받을 때, "네기 유대인의 왕이냐"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합니다, 그리고 요한복음에서는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라"라고 진술합니다. 그러니까 그의 왕권은 세상의 권력과 다릅니다. 그의 백성 위에 군림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의 백성을 성화하도록 섬깁니다. 

 

'스알야숩'을 이해하기 위하여 조금 더 봅시다 

미4:9 이제 네가 어찌하여 부르짖느냐 너희 중에 왕이 없어졌고 네 모사가 죽었으므로 네가 해산하는 여인처럼 고통함이냐
미4:10 딸 시온이여 해산하는 여인처럼 힘들여 낳을지어다 이제 네가 성읍에서 나가서 들에 거주하며 또 바벨론까지 이르러 거기서 구원을 얻으리니 여호와께서 거기서 너를 네 원수들의 손에서 속량하여 내시리라

애써 구로하여 애를 낳는 것과 같이, 남은 자가 돌아오는 것과 같이, 거룩을 위하여 이런 고난과 시련의 과정을 거쳐야 구원은 완성됩니다.

 

그렇다면 마태는 이 동방 박사의 경배 사건을 통하여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첫째, 아기 예수, “그는 왕이시다, 그가 유대인의 진정한 왕이시다”이겠지요. “유대인의 왕으로 테어나신 이가 어디 계시냐”에 대하여 찾은 기록, 미가서를 인용하여, “이스라엘 백성의 잘못을 인하여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심판하신다, 그래서 이 백성을 바벨론에 팔아 버리신다(이사야서의 예언과 같습니다), 그런데 이는 정화시키고자 하는 것이다, 탈곡기 안에서 껍질을 깨고 알곡을 모으는 것처럼, 정화되어 나온 자들이 있다, 남은 자들이다, ‘나는 이 백성을 구원하고 회복시킬 것이다’, 그리고 이들을 모아 영원한 나라를 세운다, 이 다스리는 왕은 유다 지파 중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신다, 다스리는 왕의 왕권은 영원하다, 그리고 나서야 이 세상을 심판하신다.” 이런 내용입니다.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리라 하였음이니이다”, 사무엘하 5장 2절을 인용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을 이끈 목자-왕인 다윗을 직접적으로 가리킵니다. 또한 에스겔 34장 11-16절을 암시하는 것으로도 보입니다. 이 본문은 이스라엘의 지도자인 거짓 목자들이 무리를 흩어버렸기 때문에 하나님이 친히 자기 백성의 목자가 되실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메시아는 이스라엘을 하나님께로 이끌기 위해 왔습니다.

예수는 예수를 믿는 자들, 예수가 불러 그의 백성으로 나아오는 자들을 모아, 이 땅에서부터 다스리는 왕으로서 하나님의 나라를 세웁니다. 다만 그 나라의 영토는 이 땅에 없습니다. 복음서 모두에서, 예수는 빌라도 앞에서 심문을 받을 때,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합니다, 그리고 요한복음에서는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라”라고 진술합니다. 그러니까 그의 왕권은 세상의 권력과 다릅니다. 그의 백성 위에 군림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의 백성을 정화하도록 섬깁니다.

동방박사들은 아기 예수 앞에 보배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바칩니다. “예물”은 통치자에게 표하는 경의와 일치합니다. 수세기에 걸쳐 온갖 종류의 상상력이 동원된 은유적인 의미가 이 예물들에 더해졌습니다. 가장 일반적인 해석이 황금은 왕권을, 유향은 신성을, 몰약은 고난과 죽음을 의미한다는 것입니다. 이보다 더 적극적인 해석은 미래의 왕에게 주어졌던 비싼 예물이었다는 것입니다. 당시 황금은 지금보다 더 귀중한 것이었고, 유향과 몰약은 아라비아에 있는 나무에서 추출한 고무질로서, 최상의 향료에 사용되던 향신료였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그보다는 이런 해석에 더 관심을 가집니다.
그리스도 출생에 대한 예언과 함께, 또 다른 의미의 구약의 성취 사건으로 보는 것은(마태는 1세기의 인물이므로 본격적인 교회 시대에 대하여 상상하기 어려웠기에 이런 상상력을 갖기 어렵다고 보기에) 시편 72편 10-11, 15절에서는 “모든 왕이 엎드려 경배하고 왕에게 예물을 드리며”, 그리고 이사야 60장 3-6절에서는 “나라들은 네 빛으로..…이방 나라들의 재물이 네게로 옴이라”, 그러니까 유대인의 왕일 뿐 아니라 온 나라들이 메시아를 통해 복을 받고 시온으로 인도되어 올 때 그들이 만왕의 왕에게 예물을 가져오리라는 말씀의 성취로 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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